순천시, 강변고가도로 공사… 8일 밤 전면 통제
익일 오전 5시까지
반사형 표지병 설치
입력 : 2025. 05. 06(화) 17:31
순천시청. 순천시 제공
전라남도 순천시가 강변고가도로 중앙차선에 반사형 표지병을 설치해 차로 이탈을 방지하고 도로 경계의 시인성을 높이는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6일 순천시에 따르면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공사는 오는 8일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중앙하이츠에서 팔마대교 구간에 걸쳐 전면 통제로 진행된다.

강변고가도로는 많은 차량이 통행하는 주요 도로로, 특히 커브구간 및 과속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존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운전자들의 시각적 인지를 도와주는 반사형 표지병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출퇴근 시간 이후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공사를 진행하며,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공사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
순천시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