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파란사다리 1, 2유형·한일대학생 연수 사업’ 동시 선정
뉴질랜드·호주·일본 등 총 34명 해외연수
장·단기 연수로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 기대
장·단기 연수로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 기대
입력 : 2025. 04. 15(화) 13:44

동신대학교 2024 유럽 학술장학생 하계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이 독일 뮌헨 레지던츠 박물관을 방문하고 있다. 동신대 제공
동신대학교는 2025년 한국장학재단의 파란사다리 1유형·2유형 사업과 한일대학생 연수 사업에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동산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재학생 29명, 타교생 5명 등 총 34명을 선발해 뉴질랜드와 호주, 일본에서 해외 연수를 실시한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역량 강화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해온 사업이다.
1유형 지원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학생들은 오는 6월~7월 중 4주 동안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대학교에서 어학 연수 뿐만 아니라 SDGs 및 ESG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 시민의식 함양에 나선다. 또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선발 학생에게는 항공료, 연수비, 홈스테이, 보험료 등이 전액 지원된다.
2유형은 16주 동안 호주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 2명은 현지 기관과 기업에서 직무를 체험하고, 취업 관련 영어 교육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직무 역량과 해외 취업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된다. 전공에 따라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 법무법인, 어린이 교육시설, 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현장학습이 진행되고 글로벌 현장학습 교과목으로 인정받아 18학점을 부여받는다. 프로그램 비용과 숙소비 전액을 지원 받는다.
일본 현지 어학연수와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한일대학생 연수 사업’에도 선정됐다. 동신대는 2명을 선발해 16주 동안 일본 구마모토 지역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8학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현지 문화 적응, 어학연수, 취업일본어 교육, 현지 기관 및 기업 직무 체험 및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커리어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4월 중 참가자를 모집해 사전교육을 시작하며, 연수를 마치면 성과 발표회를 통해 연수 성과를 공유하고, 취?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후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잘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신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사업에 예비 지정된 바 있으며 5년 연속 국제화역량인증을 획득했고, 2025년 3월 기준 외국인 유학생 1700여 명이 재학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동산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재학생 29명, 타교생 5명 등 총 34명을 선발해 뉴질랜드와 호주, 일본에서 해외 연수를 실시한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역량 강화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해온 사업이다.
1유형 지원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학생들은 오는 6월~7월 중 4주 동안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대학교에서 어학 연수 뿐만 아니라 SDGs 및 ESG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 시민의식 함양에 나선다. 또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선발 학생에게는 항공료, 연수비, 홈스테이, 보험료 등이 전액 지원된다.
2유형은 16주 동안 호주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 2명은 현지 기관과 기업에서 직무를 체험하고, 취업 관련 영어 교육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직무 역량과 해외 취업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된다. 전공에 따라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 법무법인, 어린이 교육시설, 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현장학습이 진행되고 글로벌 현장학습 교과목으로 인정받아 18학점을 부여받는다. 프로그램 비용과 숙소비 전액을 지원 받는다.
일본 현지 어학연수와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한일대학생 연수 사업’에도 선정됐다. 동신대는 2명을 선발해 16주 동안 일본 구마모토 지역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8학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현지 문화 적응, 어학연수, 취업일본어 교육, 현지 기관 및 기업 직무 체험 및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커리어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4월 중 참가자를 모집해 사전교육을 시작하며, 연수를 마치면 성과 발표회를 통해 연수 성과를 공유하고, 취?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후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잘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신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사업에 예비 지정된 바 있으며 5년 연속 국제화역량인증을 획득했고, 2025년 3월 기준 외국인 유학생 1700여 명이 재학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