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삼산동, 용당뚝방길 벚꽃축제 개최
“산불 등 사회적 상황 고려해 운영”
입력 : 2025. 04. 03(목) 11:05
순천시 삼산동은 오는 5일 ‘제11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벚꽃축제는 봄바람과 함께 만개한 용당뚝방길 벚꽃을 배경으로 ‘동천 벚꽃 아래, 너와 나의 봄 이야기’를 주제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당초 순천시립합창단, 버스킹, K-pop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주요 공연을 취소하고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방문객들의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코트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축제의 수익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기탁될 예정이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산불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갑섭 삼산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 장을 마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축제로 지역사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순천=배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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