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어울림도서관,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4월16일부터 65세 이상 대상
입력 : 2025. 03. 20(목) 10:25
목포시청. 목포시 제공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올해 ‘2025년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차별 없는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기관과 연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주최하고, 목포어울림도서관이 주관하며 하당노인복지관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16일부터 6월18일까지 10주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생 그림책 교실’이라는 주제로 매주 그림책을 함께 읽고 손 유희, 종이접기, 공예, 책 놀이 등 다양한 독후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목포어울림도서관(061-270-1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어울림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책 놀이를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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