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10일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영상복합문화관,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등 지역 콘텐츠 산업 기관들을 둘러보고 주요 업무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광주 콘텐츠산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는 디자인Biz-플랫폼, 광주 산업화 디자인 프로젝트, 아시아캐릭터랜드 조성사업 등역점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광주영상복합문화관을 방문, 영화와 미디어 예술을 통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둘러봤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건물 외벽에 구축돼 운영되고 있는 ‘아시아 콘텐츠 인터랙티브 월’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자립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명진 교문위원장은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