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반다비체육센터 개관 2주년 수영대회 '성료'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장애인체육회 주관
입력 : 2024. 09. 09(월) 11:16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과 광주북구장애인체육회가 지난 7일 반다비체육센터 개관 2주년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제공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과 광주북구장애인체육회가 지난 7일 반다비체육센터 개관 2주년 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됐다.

대회에는 장애인·비장애인 선수 총 160명이 참가해 나이별로 자유형·배영·평영·접영 종목에서 각 50m 경기를 치뤘으며,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남녀혼성 계주 이벤트 경기가 눈길을 끌었다.

또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개선을 위해 보치아·쇼다운 등 장애인 스포츠 체험부스와 장애인 아마추어 작가의 이끼공예 및 미술 작품 전시회가 함께 운영됐다.

나기백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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