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노조 "광주 시립요양병원서 직장 내 괴롭힘 방관" 규탄
위수탁 기관 빛고을의료재단 비판
입력 : 2024. 08. 07(수) 18:03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지부가 7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빛고을의료재단이 직장 내 괴롭힘을 방관·조장했다고 주장하며 규탄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지부 제공.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지부(이하 노조)는 7일 오전 10시께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장 내 괴롭힘을 방관하고 조장하는 빛고을 의료재단을 규탄했다.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4월 12일 조리실 직원들이 조리실 문을 잠그고 피해자가 업무를 하지 못하게 방해했다”며 “피해자는 가해자들을 신고해 즉각적인 분리 조치를 요청했으나 빛고을 의료재단에서는 가해 인물 누구도 조사하지 않은 채 종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직장 내 괴롭힘을 위수탁 기관인 빛고을의료재단이 방관한 사태”라며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고 제대로 사건의 경위를 제대로 조사하고 마땅한 징계를 내려야 할 시정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례를 조사 중인 국가인권위원회는 공정하고 철저하게 조사해달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4월 12일 조리실 직원들이 조리실 문을 잠그고 피해자가 업무를 하지 못하게 방해했다”며 “피해자는 가해자들을 신고해 즉각적인 분리 조치를 요청했으나 빛고을 의료재단에서는 가해 인물 누구도 조사하지 않은 채 종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직장 내 괴롭힘을 위수탁 기관인 빛고을의료재단이 방관한 사태”라며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고 제대로 사건의 경위를 제대로 조사하고 마땅한 징계를 내려야 할 시정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례를 조사 중인 국가인권위원회는 공정하고 철저하게 조사해달라”고 촉구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