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석고 검도, 용인대총장기 13년 만의 단체전 우승
결승서 인천 서운고 4-2 제압
입력 : 2024. 07. 09(화) 11:38
광주서석고 검도 선수단이 지난 7일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끝난 제27회 용인대총장기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석고 검도팀 제공
광주서석고 검도팀이 제27회 용인대총장기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13년 만에 단체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석고는 지난 7일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7인조) 결승에서 인천 서운고를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석고는 1회전서 마산가포고를 4-1로 꺾은 뒤 2회전서 광명고를 상대로 2-2로 비겼으나 포인트에서 5-3으로 앞서 3회전에 진출했다.
3회전서 성남고를 4-1로, 준결승서 퇴계원고를 3-2로 꺽은 서석고는 결승에서 인천 서운고를 만났다. 서석고는 선봉 정우민(1년)이 상대 김민채에 1-2로, 2위 서규원이 최성진에 0-2로 내리 지며 패색이 짙은 듯 했다. 이어 3위 오승준(1년)이 박건희와 1-1로 비긴 뒤 중견 박기주(3년)가 김민준을 1-0으로, 5위 강현우(2년)가 강명석을 2-0으로 연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서석고는 부장 이정환(2년)이 유준희를 1-0으로 물리쳐 역전에 성공했고, 주장 이윤성(3년)마저 임준성을 2-0으로 제압하며 2011년 우승 이후 13년 만에 이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단체전 우승을 이끈 서석고 이강산 부장교사와 남태윤 코치는 각각 우수 부장상과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강산 서석고 검도부장 교사는 “휴일도 없이 밤, 낮으로 열심히 지도해준 남태윤 지도자에게 감사하다. 올해 대한검도 회장기 단체전 우승에 이어 두 번째 단체전 우승을 이뤄 기쁘다”며 “송찬국 교장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석고는 지난 7일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7인조) 결승에서 인천 서운고를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석고는 1회전서 마산가포고를 4-1로 꺾은 뒤 2회전서 광명고를 상대로 2-2로 비겼으나 포인트에서 5-3으로 앞서 3회전에 진출했다.
3회전서 성남고를 4-1로, 준결승서 퇴계원고를 3-2로 꺽은 서석고는 결승에서 인천 서운고를 만났다. 서석고는 선봉 정우민(1년)이 상대 김민채에 1-2로, 2위 서규원이 최성진에 0-2로 내리 지며 패색이 짙은 듯 했다. 이어 3위 오승준(1년)이 박건희와 1-1로 비긴 뒤 중견 박기주(3년)가 김민준을 1-0으로, 5위 강현우(2년)가 강명석을 2-0으로 연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서석고는 부장 이정환(2년)이 유준희를 1-0으로 물리쳐 역전에 성공했고, 주장 이윤성(3년)마저 임준성을 2-0으로 제압하며 2011년 우승 이후 13년 만에 이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단체전 우승을 이끈 서석고 이강산 부장교사와 남태윤 코치는 각각 우수 부장상과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강산 서석고 검도부장 교사는 “휴일도 없이 밤, 낮으로 열심히 지도해준 남태윤 지도자에게 감사하다. 올해 대한검도 회장기 단체전 우승에 이어 두 번째 단체전 우승을 이뤄 기쁘다”며 “송찬국 교장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