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임신사전건강관리 검사비 지원
고위험 요인 조기발견
입력 : 2024. 05. 28(화) 14:28
영광군청.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만혼·고령출산·환경적 요인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난임 및 고위험 요인의 조기발견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임신사전건강관리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임신사전건강관리검사 대상은 임신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부부(예비부부 포함)로 검사항목은 여성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남성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이며 지원금액은 여성 13만 원, 남성 5만 원 한도이다.

검사 희망자는 인구교육정책과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e-health.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하고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및 결과 상담을 받은 후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난자냉동지원’등 신규사업을 확대해 건강한 임신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영광군청 인구교육정책과 결혼출산팀(061-350-4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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