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5시 기준 영광 41.77%·곡성 40.34%
입력 : 2024. 10. 12(토) 17:41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11일 곡성군 오곡면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오곡면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뉴시스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누적 투표율이 40%를 넘어섰다.

12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영광은 유권자 4만5248명 중 전날 투표자 포함 1만8899명이 11개 투표장에서 기표를 마쳐 투표율 41.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8회 지방선거보다 39.76%보다 높다.

곡성도 11개 투표장에서 유권자 2만4640명 중 9939명 투표해 40.3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8회 지방선거 44.38%보다는 낮은 수치다.

지난 8회 지방선거 당시 총 사전투표율은 영광 41.68%(최종투표율 70.2%), 곡성 45.88%(최종 74%)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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