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5·18 정신 기리는 기념 굿즈 출시…서포터즈와 뜻 모은다
24~27일 온라인 프리오더 진행
25일 강원전서 키링 518개 증정
입력 : 2025. 05. 24(토) 08:53
광주FC가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서포터즈 ‘빛고을’과 함께 5·18 정신을 되새기는 기념사업에 나선다. 광주FC 제공
광주FC가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서포터즈 ‘빛고을’과 함께 5·18 정신을 되새기는 기념사업에 나선다.

광주는 24일 낮 12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구단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5·18 기념 굿즈 온라인 프리오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굿즈는 서포터즈 ‘빛고을’이 기획하고 MD 제작업체 ‘플렉(PLACK)’이 디자인 및 제작을 맡아 완성됐다. 티셔츠, 머플러, 패치, 뱃지, 키링 등으로 구성됐으며, 5·18 사적지를 모티브로 디자인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오는 2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는 ‘광주정신, 광주답게’를 주제로 한 현장 안내 부스가 운영되며, 구단 홍보대사 조빈이 기부한 키링 518개가 팬들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해당 키링은 현장 MD샵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5·18 관련 단체에 기부된다.

이와 함께 서포터즈 ‘빛고을’은 경기 당일 오전 5·18 사적지인윤상원 열사 생가(윤상원 기념관)와 옛 적십자병원 등 주요 사적지에 키링과 안내 팸플릿 518개를 비치해 시민들에게도 나눌 계획이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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