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0일 이재용과 청년취업 간담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주목
입력 : 2025. 03. 19(수) 13:3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부근 광화문 민주당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경제 위기 속 청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19일 이 대표와 이 회장이 강남구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에서 현장 간담회를 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가 이 회장과 만나는 것은 지난 2021년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당시 비공개 식사를 한 이후 약 4년 만이다.
양측은 간담회에 앞서 비공개로 별도 회동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 취업 지원 방안과 함께 최근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 특별법 등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민주당에서는 이 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 김태선 당대표 수행실장이 참석한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이 회장과 임원진이 자리한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19일 이 대표와 이 회장이 강남구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에서 현장 간담회를 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가 이 회장과 만나는 것은 지난 2021년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당시 비공개 식사를 한 이후 약 4년 만이다.
양측은 간담회에 앞서 비공개로 별도 회동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 취업 지원 방안과 함께 최근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 특별법 등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민주당에서는 이 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 김태선 당대표 수행실장이 참석한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이 회장과 임원진이 자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