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중앙라이즈센터 "라이즈체계 성공 협력"
추진현황 점검·애로 청취
입력 : 2025. 02. 20(목)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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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중앙라이즈센터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라이즈 사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제공
중앙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위원회와 광주라이즈위원회가 라이즈 사업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시와 중앙라이즈센터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라이즈 사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앙라이즈센터는 올해 라이즈 시행을 앞두고 지역별 추진현황 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자체와 대학의 거버넌스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지역 순회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나영돈 중앙라이즈 위원 등 6명과 김봉문 중앙라이즈센터장,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주라이즈위원회에서는 김병인 전남대 총장직무대리, 박상철 호남대 총장, 조준범 남부대 총장, 최수태 송원대 총장, 김정수 서영대 총장,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 이민숙 동강대 총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이춘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김기숙 광주시 교육청년국장, 김보현 광주라이즈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간담회에서 ‘지역-대학 함께 업(UP), 교육혁신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을 담은 ‘광주 라이즈 시행계획’을 공유했다.
앞서 광주시는 교육부 ‘라이즈 기본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 국비 216억7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현장간담회에서는 라이즈 사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대학 측은 라이즈 사업계획서를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라이즈 사업비 집행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 제시, 지역 정주 취업률 등 성과지표 측정 범위와 방법 등을 질문했다.
김봉문 중앙라이즈센터장은 “라이즈 도입 초기인만큼 지역에서의 혼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 현안 발생 시 중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현장간담회를 계기로 중앙과 광주 라이즈위원회가 더 많이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대학이 가진 특장점을 살려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라이즈 체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라이즈위원회는 라이즈 지원전략, 법령 제·개정, 시도 성과관리 등 라이즈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 공무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법령·규제 개선, 재정·성과 관리, 컨설팅 등 3개 분과를 운영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광주시와 중앙라이즈센터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라이즈 사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앙라이즈센터는 올해 라이즈 시행을 앞두고 지역별 추진현황 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자체와 대학의 거버넌스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지역 순회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나영돈 중앙라이즈 위원 등 6명과 김봉문 중앙라이즈센터장,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주라이즈위원회에서는 김병인 전남대 총장직무대리, 박상철 호남대 총장, 조준범 남부대 총장, 최수태 송원대 총장, 김정수 서영대 총장,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 이민숙 동강대 총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이춘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김기숙 광주시 교육청년국장, 김보현 광주라이즈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간담회에서 ‘지역-대학 함께 업(UP), 교육혁신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을 담은 ‘광주 라이즈 시행계획’을 공유했다.
앞서 광주시는 교육부 ‘라이즈 기본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 국비 216억7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현장간담회에서는 라이즈 사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대학 측은 라이즈 사업계획서를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라이즈 사업비 집행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 제시, 지역 정주 취업률 등 성과지표 측정 범위와 방법 등을 질문했다.
김봉문 중앙라이즈센터장은 “라이즈 도입 초기인만큼 지역에서의 혼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 현안 발생 시 중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현장간담회를 계기로 중앙과 광주 라이즈위원회가 더 많이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대학이 가진 특장점을 살려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라이즈 체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라이즈위원회는 라이즈 지원전략, 법령 제·개정, 시도 성과관리 등 라이즈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 공무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법령·규제 개선, 재정·성과 관리, 컨설팅 등 3개 분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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