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문화·생태관광 강화…‘내륙관광 1번지’ 도약
3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 콘텐츠 발굴
대나무·산타축제 등 체류형축제 전환
장 담그기 문화 활용 관광상품 개발
'남도 미향' 지역 음식문화 집중 조성
대나무·산타축제 등 체류형축제 전환
장 담그기 문화 활용 관광상품 개발
'남도 미향' 지역 음식문화 집중 조성
입력 : 2025. 02. 10(월) 17:36
![](http://jnilbo.com/upimages/gisaimg/202502/10_761127-61.jpg)
담양군청. 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변화하는 관광 시장에 발맞춰 다양한 문화·생태관광을 강화해 내륙관광 1번지로 도약을 준비한다. 담양군은 3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문화·생태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대표 축제인 대나무축제와 산타축제는 특색 있는 콘텐츠로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담양대나무축제는 지난해 처음으로 죽녹원 일대에 야간 경관을 조성해 하루 종일 즐기고, 하루 더 머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올해는 5월 9일부터 5일간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를 개최한다.
산타축제는 화려한 경관과 축제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겨울 경험을 방문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중앙로가 조성된 이래 처음으로 밤까지 관광객이 넘치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는 담양시장 주변 만성교까지 축제장소를 확대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1면 1축제’를 발굴·개최해 주민소득 창출과 생활인구 증대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행안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담양군의 생활 인구는 지난해 2분기 기준 41만9946명을 기록하며 전남도 16개 인구 소멸 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
담양군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장 담그기 문화’를 활용한 장류미식벨트 투어와 외국인과 어린이, 관광 약자를 아우르는 ‘사운드워킹 청각여행’ 등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체류형 관광객의 즐거움을 더한다.
여기에 ‘한국관광100선’, ‘로컬 100’,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된 죽녹원과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랜드 등 대표 관광지에는 문화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야행 관광 공간을 조성한다. 담스테이와 담빛아트창고, 메타세쿼이아랜드 음악분수 조성 등을 통해 아름답고 신비로운 담양의 밤 관광을 준비하고 있다.
담양군은 치유 관광 활성화에 발맞춰 국제명상센터 건립과 개원을 앞둔 국립정원문화원을 기반으로 인문학과 정원산업이 중심이 되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담양호권 생태 탐방로를 확대하고 담양하천 습지 보호지역과 금성산 생태습지의 복원 사업을 추진해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남도미향’으로 알려진 담양군 명성에 맞는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음식점 시설 개선과 음식관광 해설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체류형 관광 인프라와 담양만의 특색을 담은 관광자원을 개발해 3000만 관광객이 찾는 내륙관광 1번지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담양=신재현 기자
지역 대표 축제인 대나무축제와 산타축제는 특색 있는 콘텐츠로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담양대나무축제는 지난해 처음으로 죽녹원 일대에 야간 경관을 조성해 하루 종일 즐기고, 하루 더 머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올해는 5월 9일부터 5일간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를 개최한다.
산타축제는 화려한 경관과 축제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겨울 경험을 방문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중앙로가 조성된 이래 처음으로 밤까지 관광객이 넘치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는 담양시장 주변 만성교까지 축제장소를 확대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1면 1축제’를 발굴·개최해 주민소득 창출과 생활인구 증대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행안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담양군의 생활 인구는 지난해 2분기 기준 41만9946명을 기록하며 전남도 16개 인구 소멸 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
담양군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장 담그기 문화’를 활용한 장류미식벨트 투어와 외국인과 어린이, 관광 약자를 아우르는 ‘사운드워킹 청각여행’ 등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체류형 관광객의 즐거움을 더한다.
여기에 ‘한국관광100선’, ‘로컬 100’,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된 죽녹원과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랜드 등 대표 관광지에는 문화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야행 관광 공간을 조성한다. 담스테이와 담빛아트창고, 메타세쿼이아랜드 음악분수 조성 등을 통해 아름답고 신비로운 담양의 밤 관광을 준비하고 있다.
담양군은 치유 관광 활성화에 발맞춰 국제명상센터 건립과 개원을 앞둔 국립정원문화원을 기반으로 인문학과 정원산업이 중심이 되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담양호권 생태 탐방로를 확대하고 담양하천 습지 보호지역과 금성산 생태습지의 복원 사업을 추진해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남도미향’으로 알려진 담양군 명성에 맞는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음식점 시설 개선과 음식관광 해설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체류형 관광 인프라와 담양만의 특색을 담은 관광자원을 개발해 3000만 관광객이 찾는 내륙관광 1번지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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