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도전’ KIA타이거즈, 내달 8일 시범경기 돌입
롯데·NC·두산·삼성·SSG와 상대
원정 6·홈 4경기… 오후 1시 개시
원정 6·홈 4경기… 오후 1시 개시
입력 : 2025. 02. 05(수) 16:23
한국야구위원회가 2025 KBO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KBO 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KIA타이거즈가 다음달 8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다섯 팀을 상대로 열 경기를 치르며 개막전에 맞춰 선수들의 몸 상태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5 KBO 시범경기 일정을 5일 발표했다. 시범경기는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가 개최되며 모두 오후 1시에 개시된다.
KIA는 다음달 8일과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상대한 뒤 10일과 11일에는 경남 창원NC파크에서 NC다이노스와 맞붙는다. 이어 12일에는 휴식일을 가진 뒤 13일과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와 격돌한다.
그라운드 공사로 시범경기 초반 일정을 모두 원정으로 소화하는 KIA는 안방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로 돌아와 다음 달 15일과 16일 삼성라이온즈와 경기를 치르고, 17일과 18일 SSG랜더스를 상대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KBO는 시범경기부터 올 시즌 새로 적용되는 규정과 규칙을 시행한다. 하향 조정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스트라이크존을 적용하고, 정식 도입되는 피치 클락도 시행된다. 타자 주자의 주로가 파울 라인 안쪽 흙 부분부터 스리피트 라인까지로 넓어진 규정도 적용된다.
시범경기의 경우 정식 선수와 육성 선수 모두 출장 가능하며 엔트리 등록 인원 제한은 없다.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으며 우천 등 이유로 취소 시 재편성되지 않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5 KBO 시범경기 일정을 5일 발표했다. 시범경기는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가 개최되며 모두 오후 1시에 개시된다.
KIA는 다음달 8일과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상대한 뒤 10일과 11일에는 경남 창원NC파크에서 NC다이노스와 맞붙는다. 이어 12일에는 휴식일을 가진 뒤 13일과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와 격돌한다.
그라운드 공사로 시범경기 초반 일정을 모두 원정으로 소화하는 KIA는 안방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로 돌아와 다음 달 15일과 16일 삼성라이온즈와 경기를 치르고, 17일과 18일 SSG랜더스를 상대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KBO는 시범경기부터 올 시즌 새로 적용되는 규정과 규칙을 시행한다. 하향 조정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스트라이크존을 적용하고, 정식 도입되는 피치 클락도 시행된다. 타자 주자의 주로가 파울 라인 안쪽 흙 부분부터 스리피트 라인까지로 넓어진 규정도 적용된다.
시범경기의 경우 정식 선수와 육성 선수 모두 출장 가능하며 엔트리 등록 인원 제한은 없다.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으며 우천 등 이유로 취소 시 재편성되지 않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