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핵심’ 정호연, 해외 도전의 꿈 이뤘다
美 미네소타와 3+1년 계약
“더욱 발전하는 선수 될 것”
“더욱 발전하는 선수 될 것”
입력 : 2025. 02. 02(일) 14:40
광주FC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정호연이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했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 제공
‘광주FC의 핵심’ 미드필더 정호연이 프로 입단 4년 만에 해외 무대 도전의 꿈을 이뤘다.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하며 새로운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는 2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호연과 3+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호연은 2027년 12월까지 계약을 보장받으며 옵션 발동 시 2028년 12월까지 MLS에서 활약하게 된다.
이로써 정호연은 수원삼성-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스위스)를 거친 정상빈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또 김기희(시애틀 사운더스 FC), 김준홍(D.C. 유나이티드)과는 같은 리그에서 경쟁을 펼친다.
정호연은 2000년생으로 광주FC U-18(금호고)과 단국대를 거쳐 프로에 진출한 뒤 세 시즌 동안 광주FC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는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K리그 통산 106경기에 출전해 3득점과 13도움을 올렸다.
특히 정호연은 이정효 감독과 함께 2022년 K리그2 우승과 1부리그 승격, 2023년 K리그1 3위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 2024년 ACLE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 2위(6차전 기준) 등 광주FC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정호연은 이를 바탕으로 2023년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황선홍 감독과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U-23 대표팀과 A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일궈내기도 했다.
정호연은 구단을 통해 “진심으로 기쁘다. 새로운 도전에 기대가 되고 이 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것에 감사하다”며 “팀에 공헌하고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저를 믿어주신 구단과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는 2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호연과 3+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호연은 2027년 12월까지 계약을 보장받으며 옵션 발동 시 2028년 12월까지 MLS에서 활약하게 된다.
이로써 정호연은 수원삼성-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스위스)를 거친 정상빈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또 김기희(시애틀 사운더스 FC), 김준홍(D.C. 유나이티드)과는 같은 리그에서 경쟁을 펼친다.
정호연은 2000년생으로 광주FC U-18(금호고)과 단국대를 거쳐 프로에 진출한 뒤 세 시즌 동안 광주FC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는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K리그 통산 106경기에 출전해 3득점과 13도움을 올렸다.
특히 정호연은 이정효 감독과 함께 2022년 K리그2 우승과 1부리그 승격, 2023년 K리그1 3위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 2024년 ACLE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 2위(6차전 기준) 등 광주FC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정호연은 이를 바탕으로 2023년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황선홍 감독과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U-23 대표팀과 A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일궈내기도 했다.
정호연은 구단을 통해 “진심으로 기쁘다. 새로운 도전에 기대가 되고 이 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것에 감사하다”며 “팀에 공헌하고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저를 믿어주신 구단과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