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해방 이후 광주이야기'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단행본 출간
주민센터·문화기관 등에 무료 배포
"역사성·장소성 담은 소중한 문화자원"
주민센터·문화기관 등에 무료 배포
"역사성·장소성 담은 소중한 문화자원"
입력 : 2025. 01. 09(목) 13:06
‘해방 이후 광주 이야기’.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제공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광주 지역의 유·무형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조사·연구사업 일환으로 ‘해방 이후 광주이야기’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해방 이후 광주이야기’에는 해방 전후 신문 기사, 일제 말기의 각종 자료, 미군정 자료, 정부 자료를 비롯한 문헌조사 관련 증언 및 사진 자료 등을 통해 민족 분단 이후 광주에서 일어난 귀중한 정보가 담겼다.
특히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시기 광주를 중심으로 극장 이야기와 행정·업무의 중심지라 불리는 상무지구의 탄생 이야기 등 지금까지 다뤄지지 않았던 해방 이후 여러 공간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만날 수 있다.
노경수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길 바라며 지속적인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해방 이후 광주의 이야기를 통해 광주정신의 근간에 다시 한번 공감하는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방 이후 광주이야기’는 제주4·3평화재단,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등과 기증식을 갖고 시민과 국공립도서관, 각 구청 주민센터, 문화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광주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콘텐츠는 누리집(gjstory.or.kr)에서 볼 수 있으며 ‘광주 역사문화자원 100’, ‘광주 역사문화자원 웹툰100’, ‘광주읍성 이야기’, ‘역사문화지도 8종’ 외 다양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발간된 ‘해방 이후 광주이야기’에는 해방 전후 신문 기사, 일제 말기의 각종 자료, 미군정 자료, 정부 자료를 비롯한 문헌조사 관련 증언 및 사진 자료 등을 통해 민족 분단 이후 광주에서 일어난 귀중한 정보가 담겼다.
특히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시기 광주를 중심으로 극장 이야기와 행정·업무의 중심지라 불리는 상무지구의 탄생 이야기 등 지금까지 다뤄지지 않았던 해방 이후 여러 공간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만날 수 있다.
노경수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길 바라며 지속적인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해방 이후 광주의 이야기를 통해 광주정신의 근간에 다시 한번 공감하는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방 이후 광주이야기’는 제주4·3평화재단,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등과 기증식을 갖고 시민과 국공립도서관, 각 구청 주민센터, 문화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광주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콘텐츠는 누리집(gjstory.or.kr)에서 볼 수 있으며 ‘광주 역사문화자원 100’, ‘광주 역사문화자원 웹툰100’, ‘광주읍성 이야기’, ‘역사문화지도 8종’ 외 다양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