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민생 안정 지류형 지역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구매 한도 기존 20만원서 50만원 상향
2025년 1월1일 부터 31일 까지 시행
카드형·모바일 기존 30만원 유지
"건전한 지역 경제 질서 확립 최선"
입력 : 2024. 12. 22(일) 17:49
담양 군청. 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류형 담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22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류형 담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은 1월 한 달간 진행되며 카드형(모바일)은 기존 30만원으로 유지된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10%이다.

담양사랑상품권 지류형 구매와 카드 발급 및 충전은 우체국을 제외한 담양 관내 29개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한 후 방문해야 한다.

카드형 상품권 이용을 위한 카드 신청과 충전은 전용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에서 가능하다.

담양사랑상품권 이용 가능 가맹점 현황은 전용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내 위치서비스를 활성화하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내 위치 주변 가맹점 또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구매 한도 상향을 결정했다”며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경제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의 소득증진을 위한 정책으로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 가맹점은 상품권 이용이 제한되며 제한 가맹점 현황은 담양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양=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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