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상반기 109개소 농가 도움
입력 : 2024. 12. 11(수) 18:25
지난 7일부터 영암군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이 지난 7일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에 들어갔다.
11일 영암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첫 운영에 들어간 파쇄지원단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같은 영농부산물을 처리해 농가의 일손을 돕고,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을 동시에 이루는 제도다.
영암군 파쇄지원단은 지정된 날짜에 30개 농가를 찾아가 20㏊의 영농부산물 파쇄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상반기 109농가 80㏊의 영농부산물을 파쇄처리해 농가의 호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은 해당 파쇄 지원으로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 피해를 95% 줄이고 미세먼지도 최대 24% 저감하는 등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이정 영암군농촌기술센터 소장은 “사업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목재파쇄기 무상임대를 활용할 수 있다”며 “내년 파쇄 작업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일 영암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첫 운영에 들어간 파쇄지원단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같은 영농부산물을 처리해 농가의 일손을 돕고,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을 동시에 이루는 제도다.
영암군 파쇄지원단은 지정된 날짜에 30개 농가를 찾아가 20㏊의 영농부산물 파쇄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상반기 109농가 80㏊의 영농부산물을 파쇄처리해 농가의 호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은 해당 파쇄 지원으로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 피해를 95% 줄이고 미세먼지도 최대 24% 저감하는 등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이정 영암군농촌기술센터 소장은 “사업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목재파쇄기 무상임대를 활용할 수 있다”며 “내년 파쇄 작업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한교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