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김수현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입력 : 2024. 12. 11(수) 10:51
김수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오른쪽)가 최근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 기념식에서 항생제 내성 예방과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수현 교수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기념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11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2017년부터 KorGLASS(Korean 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m, GLASS) 사업의 주요 부분인 ‘국내 다제내성균 조사 분석센터 운영 및 특성 분석’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항생제 내성 예방과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또 2020년부터 KorGLASS사업 장구균(Enterococcus) 분석센터장, 2023년부터 현재까지 KorGLASS사업 총괄 분석센터장을 맡으며 다기관으로 구성된 국내 항균제 내성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장알균(VRE)을 포함한 주요 다제내성균의 발생 현황 분석을 통해, 국가 감염관리 정책 수립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 제공으로 국민 건강과 복지향상에 힘쓴 점도 인정받았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2015년부터 해마다 11월 18부터 24일까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으로 지정해 국민의 항생제 내성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고 있다.
11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2017년부터 KorGLASS(Korean 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m, GLASS) 사업의 주요 부분인 ‘국내 다제내성균 조사 분석센터 운영 및 특성 분석’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항생제 내성 예방과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또 2020년부터 KorGLASS사업 장구균(Enterococcus) 분석센터장, 2023년부터 현재까지 KorGLASS사업 총괄 분석센터장을 맡으며 다기관으로 구성된 국내 항균제 내성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장알균(VRE)을 포함한 주요 다제내성균의 발생 현황 분석을 통해, 국가 감염관리 정책 수립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 제공으로 국민 건강과 복지향상에 힘쓴 점도 인정받았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2015년부터 해마다 11월 18부터 24일까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으로 지정해 국민의 항생제 내성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