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12일 ‘송년국악대잔치’ 공연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서
이희문 등 국악스타 총출동
입력 : 2024. 12. 05(목) 13:39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올해 마지막 연주회가 열린다.

국악 스타들이 펼치는 ‘송년국악대잔치’가 12일 오후 7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는 신선한 국악 공연들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을 비롯해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풍류대장 임재현, 김준희 경북대 교수, 최승희 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 등 대중 국악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임재현 소리꾼.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이희문 경기민요 소리꾼.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지난 9월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이정호 작곡가의 ‘불의 춤’을 시작으로 해금의 기교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이정면 작곡가의 ‘활의 춤’, 조선시대 궁중무용을 대표하는 국악무용 ‘춘앵무’를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린다.

이어 광주시립창극단 이은비 단원과 임재현, 김산옥, 이희문 무대 순으로 국악가요 ‘난감하네’, ‘시리렁 실근’, ‘살풀이’, ‘와’, ‘Hit me + 제비노정기’, ‘어허구자’, ‘나리소사’ 등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7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 누리집(1577-7890)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062-415-5403)으로 하면 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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