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기 “광주시, 사회적경제 예산 삭감에 우려”
기업컨설팅 예산 전액 삭감
"활성화 위한 지원 나서야"
"활성화 위한 지원 나서야"
입력 : 2024. 12. 03(화) 15:53
박수기 광주시의원.
광주시가 내년도 기업 컨설팅 예산 전액 삭감 등 사회적경제 분야 예산을 큰폭으로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은 지난 2일 내년도 광주시 본예산 심의에서 “사회적경제 분야 예산이 큰폭으로 삭감돼 (사회적경제) 생태계 붕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중앙정부 중간 지원 조직으로 활동해 온 사회적 협동조합 ‘살림’의 사회적경제 기업 컨설팅 예산 2억27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마을기업 육성 분야도 1억4400만원이 삭감되는 등 지난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예산 125억원 중 내년 예산 74억원이 줄었다.
광주시는 그동안 중앙 정부의 예산 삭감에도 사회적경제를 살리겠다며 자체 보조 사업을 통해 ‘살림’에 용역 사업을 맡겼다.
하지만 올해는 사회적경제 지원 컨설팅 업무를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 이관해 통합하기로 했으나 이마저도 인력 지원 없이 예산 3000만원만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창출, 사회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광주시가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시는 사회적경제 지원 컨설팅 업무를 용역사업으로 수행해온 기존 기관의 업무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이관해 통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이관하겠다는 업무에 대한 인력이나 예산 지원도 없이 추진하는 것은 관련 업무를 폐기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재정적 어려움이 있더라도 일자리 창출, 사회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은 지난 2일 내년도 광주시 본예산 심의에서 “사회적경제 분야 예산이 큰폭으로 삭감돼 (사회적경제) 생태계 붕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중앙정부 중간 지원 조직으로 활동해 온 사회적 협동조합 ‘살림’의 사회적경제 기업 컨설팅 예산 2억27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마을기업 육성 분야도 1억4400만원이 삭감되는 등 지난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예산 125억원 중 내년 예산 74억원이 줄었다.
광주시는 그동안 중앙 정부의 예산 삭감에도 사회적경제를 살리겠다며 자체 보조 사업을 통해 ‘살림’에 용역 사업을 맡겼다.
하지만 올해는 사회적경제 지원 컨설팅 업무를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 이관해 통합하기로 했으나 이마저도 인력 지원 없이 예산 3000만원만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창출, 사회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광주시가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시는 사회적경제 지원 컨설팅 업무를 용역사업으로 수행해온 기존 기관의 업무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이관해 통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이관하겠다는 업무에 대한 인력이나 예산 지원도 없이 추진하는 것은 관련 업무를 폐기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재정적 어려움이 있더라도 일자리 창출, 사회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