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에 깃든 이야기, 문화상품으로 만나자
ACC재단 '구본창: 사물의 초상' 연계 상품 출시
입력 : 2024. 11. 27(수) 11:09
ACC재단이 ‘구본창: 사물의 초상’ 전시와 연계해 개발한 문화상품이 출시됐다. ACC재단 제공
ACC재단이 ‘구본창: 사물의 초상’ 전시와 연계해 개발한 문화상품이 출시됐다. ACC재단 제공
지난 22일 개막한 2024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포커스 ‘구본창: 사물의 초상’ 전시와 연계해 개발된 문화상품 3종이 출시됐다.

26일 ACC재단에 따르면 ‘ACC 포커스’는 인류 문화예술의 틀을 바꾼 세계적인 아시아 현대미술 거장을 소개하는 전시로, 올해는 한국 현대사진의 선구자인 사진작가 구본창의 작품을 통해 사물에 깃든 한국성과 아시아적 정서를 선보인다.

ACC재단은 이번 전시 작품 중 △인테리어 △비누 △콘크리트 광화문 등의 연작 총 7점을 활용해 한지 달력과 마그넷, 렌티큘러 엽서 등 3종의 상품을 개발했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작가가 긴 시간 몰두해 탐구한 사물에 깃든 의미를 문화상품을 통해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CC 콘텐츠 참여 작가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4 ACC 포커스 ‘구본창: 사물의 초상’ 연계 상품 3종은 ACC 온·오프라인 문화상품점 ‘들락 DLAC’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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