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 달러 돌파… 연일 최고가 경신
입력 : 2024. 11. 13(수) 09:23
비트코인 가격이 13일 한때 9만 달러(약 1억2670만원)를 넘어서면서 또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5분 비트코인 한 개당 가격은 9만45.35달러(약 1억2677만원)를 기록했다.
다만, 오전 7시께에는 8만8000달러 선으로 다시 내려왔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최초로,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힘입어 올해 10만 달러(약 1억4078만원)를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트코인 전날 가격은 8만9560달러(약 1억2608만원)까지 오르며 역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미국 대선 랠리의 영향으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1000억 달러(약 4364조1800억원) 수준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은 선거 뒤로 가격이 33%가량 뛰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미국을 지구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거나, 모든 비트코인이 미국에서 채굴돼야 한다고 말하는 등 암호화폐 산업에 힘을 실어 왔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5분 비트코인 한 개당 가격은 9만45.35달러(약 1억2677만원)를 기록했다.
다만, 오전 7시께에는 8만8000달러 선으로 다시 내려왔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최초로,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힘입어 올해 10만 달러(약 1억4078만원)를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트코인 전날 가격은 8만9560달러(약 1억2608만원)까지 오르며 역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미국 대선 랠리의 영향으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1000억 달러(약 4364조1800억원) 수준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은 선거 뒤로 가격이 33%가량 뛰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미국을 지구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거나, 모든 비트코인이 미국에서 채굴돼야 한다고 말하는 등 암호화폐 산업에 힘을 실어 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