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악플러와 ‘전쟁 선포’… 180여명 이상 고소
입력 : 2024. 11. 11(월) 16:35
아이유
아이유(IU·이지은)가 수백여명의 악플러와 대대적인 법적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와 법무법인(유한) 신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고소인은 총 180여명으로, 추가로 고소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유에 대한 협박, 모욕,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인한 명예훼손, 살해 협박 및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AI를 활용한 사진 및 영상 합성 콘텐츠)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기타 불법 정보 유통 행위 중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해 고소를 진행했음에도 이 정도 숫자가 나왔다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고소를 통해 나온 판결 또는 처분은 벌금형(구약식 처분) 6건,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3건, 보호관찰소 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1건 등이다.
이 중 아이유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성희롱, 살해 협박 등을 사이버 불링 형태로 가한 피고소인의 경우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단해 검사 측에서 300만원의 벌금 구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피고소인은 불복, 정식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이유 측 변호인은 “이 외에도 여러 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이유를 괴롭힌 자의 경우에는 검찰이 해당 범죄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해 약식 절차가 아닌 법원에 정식으로 재판을 요청(구공판)했고, 그에 따라 현재 재판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해 4~5월께 근거 없이 표절 의혹을 제기해 아이유의 명예를 훼손한 자들 중 일부는 신상정보가 특정됐다. 해외 서버를 이용해 불법 행위를 한 자와 해외 거주자로 파악되는 자 일부에 대해서도 신상정보를 확보했다.
변호인은 “이들 중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자가 있고, 관련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아이유에 대한 지속적인 괴롭힘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대응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분기별 정기 고소 외에도 개별적인 고소를 진행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라며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는 악플러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11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와 법무법인(유한) 신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고소인은 총 180여명으로, 추가로 고소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유에 대한 협박, 모욕,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인한 명예훼손, 살해 협박 및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AI를 활용한 사진 및 영상 합성 콘텐츠)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기타 불법 정보 유통 행위 중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해 고소를 진행했음에도 이 정도 숫자가 나왔다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고소를 통해 나온 판결 또는 처분은 벌금형(구약식 처분) 6건,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3건, 보호관찰소 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1건 등이다.
이 중 아이유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성희롱, 살해 협박 등을 사이버 불링 형태로 가한 피고소인의 경우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단해 검사 측에서 300만원의 벌금 구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피고소인은 불복, 정식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이유 측 변호인은 “이 외에도 여러 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이유를 괴롭힌 자의 경우에는 검찰이 해당 범죄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해 약식 절차가 아닌 법원에 정식으로 재판을 요청(구공판)했고, 그에 따라 현재 재판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해 4~5월께 근거 없이 표절 의혹을 제기해 아이유의 명예를 훼손한 자들 중 일부는 신상정보가 특정됐다. 해외 서버를 이용해 불법 행위를 한 자와 해외 거주자로 파악되는 자 일부에 대해서도 신상정보를 확보했다.
변호인은 “이들 중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자가 있고, 관련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아이유에 대한 지속적인 괴롭힘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대응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분기별 정기 고소 외에도 개별적인 고소를 진행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라며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는 악플러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