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AI선별 샤인머스켓' 유통사 최초 판매
알맹이 외형 분석, 품질·당도 검증
입력 : 2024. 10. 17(목) 16:39
롯데마트가 AI선별기를 통해 품질과 당도를 검증받은 ‘AI선별 샤인머스켓(2송이·팩)’을 1만2900원대에 유통사 최초로 판매한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에서 ‘AI선별 샤인머스켓(2송이·팩)’을 1만2900원대에 유통사 최초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AI선별기를 통해 송이에 달려있는 알맹이들의 외형을 분석함으로써 품질과 당도를 검증받은 샤인머스켓이다.

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23일까지 전국 최대 포도 산지인 경북 김천시에서 재배한 ‘샤인머스켓(1.5㎏/박스)’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00원 할인해 9900원대에 특가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해당 행사를 위해 총 6만박스 물량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캠벨과 거봉의 장점을 합친 충랑이라는 신품종 ‘씨없는 캠벨’과 붉은 색을 띤 ‘레드 클라렛’, 사과향이 나는 ‘써니돌체’를 신규 출시해 고객들의 포도 쇼핑 선택지를 넓히고자 한다.

김야긴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는 “샤인머스켓 당도 저하 이슈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고객들의 샤인머스켓 구매 기준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며 “100%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과 AI선별 작업까지 거친 16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샤인머스켓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한 만큼,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샤인머스켓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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