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도 전국 곳곳 가을비…새벽 남부지역 돌풍 동반 호우
입력 : 2024. 10. 14(월) 17:40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스카프를 두르며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화요일인 15일 오후까지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을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14일 기상청은 다음 날 오전까지 수도권, 강원 중·남부와 충청권, 오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새벽까지는 전남권, 아침까지는 경남권과 경북권 남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5㎜ 미만 △강원중부 5㎜ 미만 등이다.

또 전남 해안과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전남권과 경남권, 경북권 남부,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20도, 제주 22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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