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 10월9일→16일로 미뤄져
입력 : 2024. 09. 25(수) 16:48

영화 ‘보통의 가족’.
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이 일주일가량 미뤄졌다.
25일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을 10월16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하이브미디어코프는 해당 영화를 10월9일에 선보이려고 했다.
업계에서는 ‘보통의 가족’이 오는 10월1일 공개되는 ‘대도시의 사랑법’과 2일 개봉하는 ‘조커:폴리 아 되’ 등과의 경쟁을 피해 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두 부부가 아이들의 살인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설경구·김희애·장동건·수현 출연하며 설경구는 물질적인 욕망을 우선시하는 냉철한 형 ‘재완’을, 장동건은 신념을 지키려는 동생 ‘재규’를 맡았다. 김희애는 재규와 함께 가족을 지키려 하는 ‘연경’으로, 수현은 진실을 지켜보는 재완의 아내 ‘지수’역으로 분한다.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소설 ‘더 디너’(The Dinner)를 원작으로 하며 연출은 ‘봄날은 간다’(2001),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등을 만든 허진호 감독이 맡았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25일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을 10월16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하이브미디어코프는 해당 영화를 10월9일에 선보이려고 했다.
업계에서는 ‘보통의 가족’이 오는 10월1일 공개되는 ‘대도시의 사랑법’과 2일 개봉하는 ‘조커:폴리 아 되’ 등과의 경쟁을 피해 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두 부부가 아이들의 살인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설경구·김희애·장동건·수현 출연하며 설경구는 물질적인 욕망을 우선시하는 냉철한 형 ‘재완’을, 장동건은 신념을 지키려는 동생 ‘재규’를 맡았다. 김희애는 재규와 함께 가족을 지키려 하는 ‘연경’으로, 수현은 진실을 지켜보는 재완의 아내 ‘지수’역으로 분한다.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소설 ‘더 디너’(The Dinner)를 원작으로 하며 연출은 ‘봄날은 간다’(2001),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등을 만든 허진호 감독이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