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완강기 사용법 체험부스 운영
입력 : 2024. 09. 12(목) 15:28
광주 서부소방서는 13일 광주 서구 유스퀘어 실내에서 화재 시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광주 서부소방서는 13일 광주 서구 유스퀘어 실내에서 화재 시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부소방서는 지난달 22일 19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부천 호텔 화재를 계기로 향후 유사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시민들의 대응능력 향상을 높이기 위해 이번 완강기 체험 교육을 기획했다.

체험 부스는 유스퀘어 영풍문고 입구 앞쪽에서 오후 2시~6시까지 운영되며 △완강기 이론 △완강기 장비 착용·사용법 △심폐소생술 이론ㆍ실습 △하임리히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아파트 피난행동요령, 단독주택 화재예방수칙 등 다양한 화재 예방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김희철 서부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해 대피가 어려울 경우 완강기는 자신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심폐소생술 또한 가족과 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수단이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완강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해위급상황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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