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도당 "장현 후보, 탈당 후 조국당 공천 신청 유감"
입력 : 2024. 09. 08(일) 16:28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최근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공천을 신청한 장현 영광군수 예비후보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6일 긴급 논평을 내고 “장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 등 당무 방해로 민주당에서 징계를 진행 중인 상태에서 기습 탈당해 타당에 공천을 신청했다”며 “이는 공천 불복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장 후보의 일탈은 용납할 수 없는 일로, 정당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꼼수와 구태정치에 영광군 유권자들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지난 3일 “당헌·당규상 공천부적격자인 파렴치·민생범죄 전과자를 경선과 공천에서 배제해 달라고 중앙당에 요구했다가 자진사퇴가 아닌 중앙당에 의한 사퇴를 당했다. 헌신짝처럼 버려졌다”며 탈당계를 제출했다.
장 후보는 이어 “민주당과 부패한 토호세력은 고무줄 잣대를 들이대며 파렴치한 민생범죄 경력자를 후보로 내세웠다”며 탈당 하루 만인 4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하고 영광군수 공천을 신청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6일 긴급 논평을 내고 “장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 등 당무 방해로 민주당에서 징계를 진행 중인 상태에서 기습 탈당해 타당에 공천을 신청했다”며 “이는 공천 불복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장 후보의 일탈은 용납할 수 없는 일로, 정당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꼼수와 구태정치에 영광군 유권자들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지난 3일 “당헌·당규상 공천부적격자인 파렴치·민생범죄 전과자를 경선과 공천에서 배제해 달라고 중앙당에 요구했다가 자진사퇴가 아닌 중앙당에 의한 사퇴를 당했다. 헌신짝처럼 버려졌다”며 탈당계를 제출했다.
장 후보는 이어 “민주당과 부패한 토호세력은 고무줄 잣대를 들이대며 파렴치한 민생범죄 경력자를 후보로 내세웠다”며 탈당 하루 만인 4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하고 영광군수 공천을 신청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