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불후의 작곡가 그리고 투쟁…6월의 목요콘서트
13일 퐁당클래식 ‘사랑의 미로’
20일 한소리회 ‘카바레 송’
27일 창작오페라 ‘그럼에도…’
입력 : 2024. 06. 11(화) 10:40
공연팀 크리에이티브아트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이금주 할머니를 주제로 한 창작오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오는 27일 광주문화재단 목요콘서트 무대에서 선보인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은 초여름 6월의 목요콘서트 무대를 오는 13일, 20일, 2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에 펼쳐지는 목요콘서트는 △ 5회차, 퐁당클래식 공연팀의 ‘사랑의 미로’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성악 무대 △6회차, 한소리회의 Cabaret songs(카바레 송) △7회차, 크리에이티브아트의 창작오페라다.

먼저 퐁당클래식 공연팀의 ‘사랑의 미로’는 △우리 지역 작곡가들의 다섯 작품을 연주한 1부 ‘한국 가곡의 향연’ △2부 ‘사랑’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음악극으로 구성돼 있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박수연·장마리아, 메조소프라노 임선아·신은정·임지현, 바리톤 김치영, 베이스 임해철·김일동, 피아노 박지현이다.

한소리회의 ‘카바레 송’ 무대에서는 카바레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 독일의 쿠르트 바일, 프랑스의 풀랑크·사티, 미국의 거슈인, 스페인의 피아졸라 등 이들의 음악이 연주된다. 중견 성악가로 구성된 ‘한소리회’의 출연진은 소프라노 박미애·임영란·유형민·이나연·정은녕·윤희정·박정연·김주아, 피아노 장희경, 콘트라베이스 박영렬이다.

마지막 공연은 크리에이티브아트의 오페라 갈라쇼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로 일평생 명예회복을 위해 싸웠던 이금주 할머니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1992년 일명 ‘천인소송’이라고 불리는, 일본 정부와 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을 주도한 이금주 할머니와 국내외 조력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연진은 연출 최민, 피아노 이승규, 소프라노 박준영·조안나·문지안, 테너 장호영, 바리톤 황진원, 해설 임한이다.

목요콘서트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공연팀에 전달한다. 관람 예약 및 문의는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062-670-7942)으로 하면 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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