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온라인 쇼핑 거래액, 작년보다 10.5% ↑
통계청, 2024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
가격 비교 등 용이해 지난해보다 증가
가격 비교 등 용이해 지난해보다 증가
입력 : 2024. 06. 03(월) 17:56

통계청 제공
지난 4월 온라인쇼핑 총거래액이 전년동월대비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가 이어지며 생필품, 음식료품 등을 가격 비교가 용이한 온라인쇼핑을 통해 구매하는 수요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보다 10.5%(1조8889억원) 증가한 19조8027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4조8026억원으로 11.9% 증가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가방(-10.3%) 등에서 감소했지만 음식료품(18.0%), 여행 및 교통서비스(14.7%), 농축수산물(26.2%) 등에서는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가전전자(5.6%) 등에서 늘었으나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47.1%), 컴퓨터 및 주변기기(-17.3%) 등에서는 줄었다.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가방(-9.2%) 등에서 감소했지만 식료품(23.0%), 여행 및 교통서비스(14.1%) 등에서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스포츠·레저용품(12.2%) 등에서 늘었으나 컴퓨터 및 주변기기(-20.0%), 음식서비스(-2.9%) 등에서는 줄었다.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98.6%)이 가장 높았으며 애완용품(83.0%), 아동·유아용품(81.4%)이 뒤를 이었다. 전년동월대비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9.3%p) 등에서 감소했으나 화장품(4.5%p), 신발(3.9%p) 등에서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통신기기(-2.7%p) 등에서 줄었으나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19.6%p), 문화 및 레저서비스(1.5%p) 등에서는 늘었다.
온라인쇼핑 취급상품범위별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종합몰은 12.1% 증가한 12조4338억원을, 전문몰은 8.0% 증가한 7조3689억원을 기록했다. 운영 형태별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온라인몰은 11.9% 증가한 15조2306억원, 온·오프라인병행몰은 6.3% 증가한 4조5722억원이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보다 10.5%(1조8889억원) 증가한 19조8027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4조8026억원으로 11.9% 증가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가방(-10.3%) 등에서 감소했지만 음식료품(18.0%), 여행 및 교통서비스(14.7%), 농축수산물(26.2%) 등에서는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가전전자(5.6%) 등에서 늘었으나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47.1%), 컴퓨터 및 주변기기(-17.3%) 등에서는 줄었다.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가방(-9.2%) 등에서 감소했지만 식료품(23.0%), 여행 및 교통서비스(14.1%) 등에서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스포츠·레저용품(12.2%) 등에서 늘었으나 컴퓨터 및 주변기기(-20.0%), 음식서비스(-2.9%) 등에서는 줄었다.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98.6%)이 가장 높았으며 애완용품(83.0%), 아동·유아용품(81.4%)이 뒤를 이었다. 전년동월대비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9.3%p) 등에서 감소했으나 화장품(4.5%p), 신발(3.9%p) 등에서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통신기기(-2.7%p) 등에서 줄었으나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19.6%p), 문화 및 레저서비스(1.5%p) 등에서는 늘었다.
온라인쇼핑 취급상품범위별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종합몰은 12.1% 증가한 12조4338억원을, 전문몰은 8.0% 증가한 7조3689억원을 기록했다. 운영 형태별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온라인몰은 11.9% 증가한 15조2306억원, 온·오프라인병행몰은 6.3% 증가한 4조5722억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