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서 실종된 70대 선장···숨진 채 발견
여수 우두리 서쪽 해상서
입력 : 2024. 05. 28(화) 21:53
여수해양경찰.뉴시스
여수 해상에서 실종됐던 선장이 숨진채 발견됐다.

28일 여수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4분께 여수 돌산읍 우두리 해상의 양식장 인근에서 A(7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지난 27일 오후 5시32분께 우두리 서쪽 550m 해상에서 139t급 폐기물운반선 선장인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비함정과 잠수부 등을 동원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인 결과 사고해역에서 500m 떨어진 지점에서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승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실종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사건사고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