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공동 참배 정례화 예정
입력 : 2024. 05. 15(수) 15:06
장흥군이 지난 13일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에 나섰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이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앞두고 지난 13일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장흥군청 실과소장 및 읍면장 30여 명은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헌화 및 분향을 하고, 민주묘역 추모관을 방문해 오월 영령들의 뜻을 기렸다.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함께 참여하는 참배행사는 올해가 처음으로, 앞으로 정례화해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방명록에 “5·18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이 땅에 민주화와 평화, 그리고 통일을 향한 함성이었음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그는 “지역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위대한 뜻 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세워진 것”이라며, “장흥군이 오월의 정신을 기억하고, 통일 시작으로 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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