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전 애인에게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40대, 경찰 추적
입력 : 2024. 08. 07(수) 17:55
인천에서 4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4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했다.
이로 인해 얼굴과 팔 부위를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과거 연인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B씨 남동생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현장을 벗어나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체포하는 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4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했다.
이로 인해 얼굴과 팔 부위를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과거 연인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B씨 남동생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현장을 벗어나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체포하는 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