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지령 1만호 축하메시지>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미래 밝게 비추는 등불 돼 주길"
입력 : 2024. 05. 20(월) 17:57
김영록 전남도지사
지난 36년 동안 바른 언론의 한길을 걸어온 전남일보의 지령 1만호 발행을 온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남일보는 1989년 1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민주주의 구현, 진실보도 실천, 지역개발 선도’라는 사시 아래, 시대와 공명하는 참된 언론의 소리로 우리 사회에 묵직한 울림을 전해 왔습니다.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일주이슈’와 지역사회의 원동력이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호남인’, 호남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기획시리즈’ 등 시사성과 참신함을 갖춘 기획·특집을 선보여 왔습니다. 올해 초에는 그동안 한국기자협회가 실시한 ‘이달의 기자상’에서 광주·전남 지역 중 최다 수상 일간지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습니다. 이렇듯 더 나은 사회를 꿈꾸며 전남일보가 내디딘 숱한 걸음들이 모여 ‘지령 1만호’라는 큰 결실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전남일보가 지역을 위한 건강한 대안을 제시하며 호남 대표 정론지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이재욱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남도는 도민과 함께 일구어낸 탄탄한 기반을 토대로 세계 속에 빛나는 ‘글로벌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남도·시군 318 출생수당’ 등 지방소멸 극복과 최첨단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고, 글로벌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미래 농수축산업의 AI·스마트화에도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남일보가 전남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등불이 되어, 지역의 희망찬 소식을 놓치지 않고 널리 전달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지령 2만호, 3만호를 향한 전남일보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하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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