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서 50대 노동자 추락사
지난해 8월 이어 두번째 사망사고
입력 : 2021. 01. 25(월) 11:11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전경. 뉴시스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을 짓는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전남 함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30분께 함평군 월야면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건설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광주 광산구 모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이날 9m 높이의 공장 천장에서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글로벌모터스 공장 건설현장에서는 지난해 8월에도 60대 근로자가 고가사다리차에 치여 숨졌으며 박광태 대표가 사과했다.
전남 함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30분께 함평군 월야면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건설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광주 광산구 모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이날 9m 높이의 공장 천장에서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글로벌모터스 공장 건설현장에서는 지난해 8월에도 60대 근로자가 고가사다리차에 치여 숨졌으며 박광태 대표가 사과했다.
최원우 기자
wonwoo.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