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탄광 야간작업 중 50대 매몰…심정지 상태로 구조
입력 : 2025. 06. 17(화) 08:16

매몰 사고 (PG). 연합뉴스
강원 삼척의 한 탄광에서 야간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17일 오전 3시 5분께 강원 삼척시 도계읍 한 탄광 지하 약 3㎞ 지점에서 야간작업 중이던 A(57)씨가 매몰돼 고립됐다.
광업소 자체 구조대 30여명이 투입돼 약 2시간 만에 A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지상으로 이송 중이다.
경찰은 석탄 채취 과정에서 석탄과 물이 섞이며 펄처럼 변한 ‘죽탄’이 쏟아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연합뉴스
17일 오전 3시 5분께 강원 삼척시 도계읍 한 탄광 지하 약 3㎞ 지점에서 야간작업 중이던 A(57)씨가 매몰돼 고립됐다.
광업소 자체 구조대 30여명이 투입돼 약 2시간 만에 A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지상으로 이송 중이다.
경찰은 석탄 채취 과정에서 석탄과 물이 섞이며 펄처럼 변한 ‘죽탄’이 쏟아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