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육상부, 창단 첫 해 전국대회서 우수 성적
제1회 한국대학육상연맹회장배
은 2·동 3 등 총 5개 메달 획득
입력 : 2025. 05. 08(목) 10:48
목포대 엄재민(왼쪽 두 번째)이 지난 2일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끝난 제1회 한국대학육상연맹회장배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 창던지기 은메달을 수상한 뒤 입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목포대 제공
국립목포대 육상부가 창단 첫 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국립목포대 육상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열린 제1회 한국대학육상연맹회장배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준규(1년)가 남자 해머던지기에서 51m02를 던져 은메달을, 엄재민(1년)이 남자 창던지기에서 60m0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김탁민(1년)은 남자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13m62와 33m12의 기록으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윤기명(1년)은 남자 해머던지기에서 15m21를 던져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박희석 목포대 체육학과 지도교수는 “선수들과 지도자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앞선 전국육상선수권대회와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국립목포대학교는 앞으로도 우수 체육 인재 양성과 경쟁력 있는 팀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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