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대구시립국악단 교류음악회
오는 16일 '달구벌의 樂·歌·舞' 선봬
입력 : 2024. 11. 11(월) 13:42
오는 16일 국립남도국악원은 대구시립국악단과 교류공연 ‘달구벌의 樂·歌·舞’를 무대에 올린다.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진악당에서 대구시립국악단과 교류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대구시립국악단은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국악단으로, 우리 전통음악 보존과 전승에 힘쓰는 한편 국악과 한국무용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목표로 하는 단체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 ‘달구벌의 樂·歌·舞(음·가·무)’는 가야금 2중주 ‘침향무’, 양금독주 ‘검은 사막’, 민속무용 ‘태평무’, 태평소협주곡 ‘호적풍류’, 서도민요 ‘싸름·금다래꿍’, 난봉가, 관현악 ‘화랑’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국악관현악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상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은 “대구시립국악단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역량과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 또는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061-540-4034)로 문의하면 된다.

‘달구벌의 樂·歌·舞’ 포스터.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공연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