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신고한 편의점주 찾아가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입력 : 2024. 11. 06(수) 14:19
광주 광산경찰서.
절도 범행을 신고한 편의점 점주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은 특수가중처벌법상 보복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2시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편의점에서 업주 40대 여성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5월 해당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쳤다가 점주의 신고로 벌금형을 받게 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일 A씨는 편의점에 찾아가 물건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절도 신고와 관련해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가방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얼굴에 상처를 입은 B씨는 서둘러 매장 밖으로 달려나와 몸을 피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에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전날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광주 광산경찰은 특수가중처벌법상 보복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2시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편의점에서 업주 40대 여성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5월 해당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쳤다가 점주의 신고로 벌금형을 받게 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일 A씨는 편의점에 찾아가 물건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절도 신고와 관련해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가방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얼굴에 상처를 입은 B씨는 서둘러 매장 밖으로 달려나와 몸을 피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에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전날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