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5만전자로 마감…삼성전자 주가 1년9개월 만 ‘최저’
입력 : 2024. 10. 10(목) 17:07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뉴시스
삼성전자 주가가 5만9000원 밑으로 떨어지면서 1년9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10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2.32%) 내린 5만8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23년 1월5일(5만8200원) 이후 1년9개월 만에 최저가다.
이날 삼성전자는 6만1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6만300원까지 반등했지만, 이후 5만8900원까지 떨어지며 마감했다.
이와 같은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은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후폭풍으로 해석된다.
지난 8일 삼성전자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21% 증가한 79조원, 영업이익은 274.49% 늘어난 9조1000억원으로 발표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을 보였다.
10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2.32%) 내린 5만8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23년 1월5일(5만8200원) 이후 1년9개월 만에 최저가다.
이날 삼성전자는 6만1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6만300원까지 반등했지만, 이후 5만8900원까지 떨어지며 마감했다.
이와 같은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은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후폭풍으로 해석된다.
지난 8일 삼성전자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21% 증가한 79조원, 영업이익은 274.49% 늘어난 9조1000억원으로 발표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을 보였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