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장 초반 또 '5만전자'로…52주 신저가 경신
입력 : 2024. 10. 10(목) 10:18
삼성전자가 2024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지난 8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삼성 로고 모습이 보이고 있다. 뉴시스
삼성전자의 주가가 다시 5만원선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9시4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33%) 하락한 5만9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0.33% 하락한 6만100원에 출발했지만, 5만89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
이날 주가 하락은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후폭풍이 지속된 영향으로 해석되고 있다.
지난 8일 삼성전자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21% 증가한 79조원, 영업이익은 274.49% 늘어난 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기준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반면, 같은 시각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3% 오른 18만5000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33%) 하락한 5만9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0.33% 하락한 6만100원에 출발했지만, 5만89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
이날 주가 하락은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후폭풍이 지속된 영향으로 해석되고 있다.
지난 8일 삼성전자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21% 증가한 79조원, 영업이익은 274.49% 늘어난 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기준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반면, 같은 시각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3% 오른 18만5000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