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시설관리공단,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콘서트 개최
환경·전통문화 주제 체험·공연·전시 등
입력 : 2024. 09. 29(일) 14:06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과 북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하반기 비엔날레 시즌 미디어파사드 문화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비엔날레전시관 광장 전경.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제공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과 북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하반기 비엔날레 시즌 미디어파사드 문화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8일 개최돼 오는 11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동안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운영되는 하반기 비엔날레 시즌 문화콘서트에서는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전시와 연계해 환경,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등 문화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민간 유명작품 콘텐츠 기획전으로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전문 미디어아트 기업의 LED.ART 영상 콘텐츠 9점을 선보인다.

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협력해 기간 중 3회 ‘ACC 재단과 함께하는 비엔날레 극장’을 운영해 ACC 창·제작 콘텐츠 중 어린이공연 영상 3편을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샌드아트, 버블&벌룬, 인형극, 사물놀이 공연과 체험부스, 아케이드존, 포토존이 운영된다.

나기백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비엔날레 시즌 미디어파사드 문화콘서트는 지역 주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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