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승자" 장원영, '탈덕수용소 저격' 추정 패션 눈길
입력 : 2024. 09. 25(수) 11:50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원영(왼쪽)이 지난 21일 입은 공항 패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원영은 분홍색 셔츠에 흰색 치마, 검은 구두를 신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법원에 출석한 유튜버 ‘탈덕수용소’. 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자신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유튜버의 ‘법원 패션’을 따라 입은 것처럼 보이는 의상으로 출국해 눈길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승자의 여유”라며 환호하는 분위기다.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원영이 지난 21일 공항에서 포착된 모습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원영은 분홍색 셔츠에 흰색 치마, 검은 구두를 신고 있었는데, 해당 의상이 과거 유튜버 ‘탈덕수용소’가 법원에 출석하며 입고 있던 의상 조합과 같다는 내용이다.
유튜버 ‘탈덕수용소’는 “장원영이 질투해 동료 연습생의 데뷔가 무산됐다”는 거짓 정보를 영상에 담거나, 다른 유명인들의 성매매나 성형수술을 주장하는 비방 영상을 만들어 강다니엘을 비롯해 BTS 정국, 뷔 등 유명인들로부터 명예훼손 고소를 당했다.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역시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검찰 수사 결과 해당 유튜버는 가짜뉴스를 활용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2년간 약 2억5000만원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은 장원영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지만, 탈덕수용소는 이에 불복해 현재 2심 재판을 진행 중이다.
이에 장원영이 의도적으로 탈덕수용소와 비슷한 옷을 입고 공항에 나타났다는 것이 누리꾼들의 주장이다.
누리꾼들은 “존경스럽다”, “우아하게 탈덕수용소 저격했다”, “우연일 수도 있지만, 승자의 여유로 보인다”, “비슷한 옷차림인데 너무 다르다” 등 반응을 보였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원영이 지난 21일 공항에서 포착된 모습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원영은 분홍색 셔츠에 흰색 치마, 검은 구두를 신고 있었는데, 해당 의상이 과거 유튜버 ‘탈덕수용소’가 법원에 출석하며 입고 있던 의상 조합과 같다는 내용이다.
유튜버 ‘탈덕수용소’는 “장원영이 질투해 동료 연습생의 데뷔가 무산됐다”는 거짓 정보를 영상에 담거나, 다른 유명인들의 성매매나 성형수술을 주장하는 비방 영상을 만들어 강다니엘을 비롯해 BTS 정국, 뷔 등 유명인들로부터 명예훼손 고소를 당했다.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역시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검찰 수사 결과 해당 유튜버는 가짜뉴스를 활용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2년간 약 2억5000만원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은 장원영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지만, 탈덕수용소는 이에 불복해 현재 2심 재판을 진행 중이다.
이에 장원영이 의도적으로 탈덕수용소와 비슷한 옷을 입고 공항에 나타났다는 것이 누리꾼들의 주장이다.
누리꾼들은 “존경스럽다”, “우아하게 탈덕수용소 저격했다”, “우연일 수도 있지만, 승자의 여유로 보인다”, “비슷한 옷차림인데 너무 다르다”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