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협, 새 마스코트 '백호&프렌즈’ 공개
백호·진두·티키·타카·휘 등 캐릭터 5종
내달 11일 월드컵 예선 중국전서 첫선
입력 : 2024. 05. 22(수) 11:0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새 마스코트 ‘백호&프렌즈’.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가 22일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마스코트 ‘백호&프렌즈’를 공개했다.

백호, 진두, 티키, 타카, 휘’까지 총 5종의 캐릭터로 구성된 백호&프렌즈는 스트라이커부터 멀티플레이어,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 디자인은 백호, 진돗개, 반달가슴곰 등 한국 팬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다양한 동물을 모티브로 했으며,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축가국가대표팀의 공식 마스코트였으나 현재 은퇴를 앞두고 있는 ‘1세대 백호’의 뒤를 잇는다.

백호&프렌즈는 경기장에서 유니폼을 입고 팬들과 직접 만나는 등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공간에서 축구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내달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중국전 현장에서 백호&프렌즈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상품 출시도 계획돼 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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