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6일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인공지능 및 에너지 벤처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모빌리티, 배터리, ICT 솔루션 등 각 분야별 경쟁력 있는 기업 및 투자 유치를 통한 사업 매칭, 창업 할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기관을 비롯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동신대학교 6개 기관이 참여해 광주·전남 지역으로 기업 유치 및 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지원 유관기관과 연계한 민간 주도형 중소벤처기업 활성화 플랫폼 역할을 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는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김현수 회장, 광주테크노파크 김영집 원장, 기술보증기금호남지역본부 오은식 본부장,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 원진수 센터장과 협약 체결 기업인 ㈜샤론테크 정원일 전무, ㈜셀리안츠 정우근 대표, ㈜유라너스 이재경 대표, ㈜튜닛 송영욱 대표, ㈜나야넷 구영모 대표, 위카모빌리티㈜ 정태영 대표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혐약 주요 내용은 △지역 인공지능 및 에너지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연계 및 공동사업 추진 △업무 협력 분야 기술교류, 정보교환, 판로모색, 사업 아이디어 도출 및 투자 활성화 △협약 당사자 간 아이디어 및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산업 발전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배터리 및 농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샤론테크, 산업·농업 전용 리튬배터리팩 공급기업 ㈜셀리안츠, 고효율 LED 램프 개발·보급기업 ㈜유라너스, 디지털 차키 및 모빌리티의 관제 솔루션 공급기업 ㈜튠잇, AI기반 맞춤형 평생교육 콘텐츠기업 ㈜나야넷, 중고차 성능 진단기업 ㈜위카모빌리티 등이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및 광주테크노파크 등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 기업들이 광주·전남 지역에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 지속적으로 스케일업 및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 하여 기업 유치 성공 사례를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