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 순천시 공공기관과 '선선결제 캠페인'
지역상점 선결제·매출지원
입력 : 2025. 02. 27(목) 15:22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전남도 민생경제 활성화 5대 지원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순천 소재 공공기관(8곳)과 선선(善-先)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전남신보 제공
전남신용보증재단(전남신보)은 전남도 민생경제 활성화 5대 지원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순천 소재 공공기관(8곳)과 선선(善-先)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선결제 캠페인은 업무추진비, 일반운영비 등을 예산 범위에서 지역 상점에 미리 결제해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선선결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캠페인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근 이사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이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신보는 지난달 22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상품권 약 1000만 원어치를 구매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선결제를 활용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커피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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