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단독 주류 ‘불티’… ‘타이탄 블랙’ 출시
'타이탄' 후속작 1천원 흑맥주
입력 : 2024. 12. 17(화) 10:45

홈플러스는 오는 19일 초저가 라거 ‘타이탄’의 후속작인 초저가 1000원 흑맥주 ‘타이탄 블랙’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최근 단독 출시한 이른바 ‘온리 홈플러스’ 주류들이 차별화된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오는 19일 초저가 라거 ‘타이탄’의 후속작인 초저가 1000원 흑맥주 ‘타이탄 블랙’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홈플러스가 올해 선보인 맥주, 막걸리 등 자체 또는 단독 상품들은 아주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 8월 초 출시한 초저가 라거 맥주 ‘타이탄’은 1캔에 1000원이라는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초도 물량이 단 3일 만에 완판됐으며, 여름 휴가 시즌과 맞물린 8월 한 달간은 ‘9초 당 1캔’이라는 엄청난 속도로 팔려나갔다. 12월 초 기준, 총 누적 판매량은 약 35만캔에 이른다.
9월 19일 단독으로 선보인 벨기에 수도원 맥주 ‘스틴브뤼헤 4종(330㎖)’도 뜨거운 반응이다. 출시하자마자 세계맥주 커뮤니티 등에 소식이 확산되면서 에일 병맥주 상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약 3개월 만에 3만병 판매를 달성했다. 출시 초 일부 점포에서는 품절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홈플러스와 해창주조가 협업해 단독 출시한 프리미엄 막걸리 ‘해창 10도 플러스(900㎖)’ 역시 폭발적인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6일 출시 이후, 홈플러스 막걸리 카테고리 내 최상위 매출을 달리고 있으며, 12월 초 기준 누적 판매량은 약 1만병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같은 단독 주류 인기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이 달 19일 새로운 가성비 블랙 라거 ‘타이탄 블랙’을 선보인다. ‘타이탄 블랙’은 라거 타입 흑맥주로, ‘타’협할 수 없는, ‘이(2)’ 2.8vol, ‘탄’산압을 뜻하는 기존 상품명에 ‘블랙’을 붙여 흑맥주라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탄과 동일하게 ‘1캔(500㎖)에 1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음에도 흑맥주 본연의 맛과 품질은 포기하지 않았다. 독일산 로스팅 몰트를 사용하여 흑맥주 특유의 견과류 향과 커피를 마시는 듯한 고소함을 극대화했다. 또 35일간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치고 여기에 강력한 탄산압(2.8vol)으로 최적의 탄산감까지 더해 깔끔한 피니쉬와 마시기 편한 목 넘김을 구현했다.
김예니 홈플러스 주류음료팀 바이어는 “최근 선보인 단독 상품들이 매우 좋은 반응을 얻어 ‘타이탄 블랙’이라는 후속 상품도 선보일 수 있었다”며 “겨울철을 맞아 선보인 가성비 흑맥주 ‘타이탄 블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홈플러스가 올해 선보인 맥주, 막걸리 등 자체 또는 단독 상품들은 아주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 8월 초 출시한 초저가 라거 맥주 ‘타이탄’은 1캔에 1000원이라는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초도 물량이 단 3일 만에 완판됐으며, 여름 휴가 시즌과 맞물린 8월 한 달간은 ‘9초 당 1캔’이라는 엄청난 속도로 팔려나갔다. 12월 초 기준, 총 누적 판매량은 약 35만캔에 이른다.
9월 19일 단독으로 선보인 벨기에 수도원 맥주 ‘스틴브뤼헤 4종(330㎖)’도 뜨거운 반응이다. 출시하자마자 세계맥주 커뮤니티 등에 소식이 확산되면서 에일 병맥주 상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약 3개월 만에 3만병 판매를 달성했다. 출시 초 일부 점포에서는 품절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홈플러스와 해창주조가 협업해 단독 출시한 프리미엄 막걸리 ‘해창 10도 플러스(900㎖)’ 역시 폭발적인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6일 출시 이후, 홈플러스 막걸리 카테고리 내 최상위 매출을 달리고 있으며, 12월 초 기준 누적 판매량은 약 1만병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같은 단독 주류 인기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이 달 19일 새로운 가성비 블랙 라거 ‘타이탄 블랙’을 선보인다. ‘타이탄 블랙’은 라거 타입 흑맥주로, ‘타’협할 수 없는, ‘이(2)’ 2.8vol, ‘탄’산압을 뜻하는 기존 상품명에 ‘블랙’을 붙여 흑맥주라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탄과 동일하게 ‘1캔(500㎖)에 1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음에도 흑맥주 본연의 맛과 품질은 포기하지 않았다. 독일산 로스팅 몰트를 사용하여 흑맥주 특유의 견과류 향과 커피를 마시는 듯한 고소함을 극대화했다. 또 35일간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치고 여기에 강력한 탄산압(2.8vol)으로 최적의 탄산감까지 더해 깔끔한 피니쉬와 마시기 편한 목 넘김을 구현했다.
김예니 홈플러스 주류음료팀 바이어는 “최근 선보인 단독 상품들이 매우 좋은 반응을 얻어 ‘타이탄 블랙’이라는 후속 상품도 선보일 수 있었다”며 “겨울철을 맞아 선보인 가성비 흑맥주 ‘타이탄 블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