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주 전국 비… 첫 눈 가능성도
입력 : 2024. 11. 23(토) 13:17
지난해 첫눈이 내린 11월17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 뉴시스
다음 주 전국에 비 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첫눈을 볼 수도 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월요일(25일) 밤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화요일(26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어 수요일(27일)부터 목요일(28일)에는 아침 기온이 -3~8도, 낮 기온은 4~12도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예정이다.

이에 기압골과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금요일(29일)과 토요일(3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금요일 전라권,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이 비나 눈은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일요일(12월1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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